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엔 아쉬운 소식입니다.😥
2019년 영화 '조커'의 후속작인 '조커: 폴리 아 되(Joker: Folie à Deux)'가 많은 기대 속에서 개봉했지만, 예상과 달리 혹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영화가 과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의 아쉬운 이야기들을 듣고 조커만 봤지 조커 2편은 보진 않았습니다만, 꽤 실망감이 컸었나보네요.😥
어찌되었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조커 2', 기대와 실망 사이?
전작 '조커'는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과 강렬한 메시지로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R등급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 심리적 깊이, 그리고 현실 비판적 요소들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죠. 하지만 후속작인 '조커 2'는 개봉 전부터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작품이었습니다.
뮤지컬 형식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과연 '조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릴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많았고, 결과적으로 개봉 후 반응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듯합니다. 현재까지 약 2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전작의 대성공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평가들과 팬들 사이에서도 "전작의 무게감을 이어가지 못했다"는 평가와 "독창적이지만 어울리지 않는 형식이었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2편을 봤던 주변 지인들이 말하길 조커 1편에서 쌓아올렸던 아서 플랙에 대한 서사를, 2편에서 말짱 도루묵으로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아서 플랙이 자신을 감싼 대중들의 분위기에 동조하여 조커가 되었던 그저 한 명의 정신질환자로 마무리 지었다면서요.
1편을 재밌게 봤던 저도 2편을 봤다면 많이 실망했을 것 같은 결론이네요. 😅😅😅
촬영 현장에서부터 불안했던 반응
최근, 영화에 출연한 배우 팀 딜런이 한 팟캐스트에서 "이 영화는 내가 본 것 중 최악의 영화 중 하나"라며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촬영 당시부터 현장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배우들뿐만 아니라 제작진 사이에서도 작품에 대한 기대보다 우려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영화가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배우들과 제작진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었던 부분이었다고 합니다. 기존 조커의 강렬한 분위기와 전혀 다른 연출 방식이 과연 효과적일지에 대한 의문이 컸고, 이러한 우려는 결국 완성된 작품에서 현실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촬영 과정에서도 상당한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하는데요. 일부 배우들은 특정 장면을 촬영할 때 감독의 연출 의도에 의문을 가졌고, 일부 스태프들은 영화의 방향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내부 반응이 결국 완성된 영화의 평가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레이디 가가의 열정과 노력
하지만 비판 속에서도 레이디 가가의 연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는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100% 몰입하는 배우"라며 그녀의 열정과 헌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촬영장에서 그녀가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바탕으로 할리 퀸을 연기했다고 전하며, 가가의 연기 열정을 직접 체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레이디 가가는 영화 촬영을 위해 본인의 개성과 기존 할리 퀸 캐릭터의 특성을 조화롭게 녹여내기 위해 오랜 기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할리 퀸이라는 캐릭터 특유의 광기와 사랑에 빠진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기존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참고하는 것은 물론, 심리학적인 접근까지 활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는 촬영장에서 실제로 극한 감정 상태를 유지하며 캐릭터에 몰입하려 했다는 후문도 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연기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기존 할리 퀸을 맡았던 마고 로비의 강렬한 이미지가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어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레이디 가가만의 새로운 해석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분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음악계를 넘어 연기자로서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가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커' 시리즈의 미래는?
현재 '조커 2'의 흥행 부진과 엇갈리는 평가 속에서, 이 시리즈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조커 2'가 마지막 작품이 될지, 아니면 또 다른 방향의 리부트가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편의 부진을 이겨내고 3편을 내려면 상당한 부담감을 안고 시작해야 될 텐데요. 어느 누가 메가폰을 잡을 것이며 어떻게 부활을 시킬 수 있을지요.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보자면 아마 3편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조커 2'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대했던 만큼 만족하셨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나눠주세요!
그리고 제가 놓친 새로운 소식이 있다면 빠르게 포스팅하겠습니다!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사진 출처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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