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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버니즈'의 트럭 시위😥

by popcontents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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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 K-pop 씬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NJZ(뉴진스) 관련 이슈를 마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연이어 하는 이유는 이 사태가 현재진행형이며 앞으로도 더 큰 일로 진행될 우려가 있어 관심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뉴진스는 K pop 팬인 제가 좋아했던 그룹이기도 했고요... 😭
팬들 사이에서조차 "등을 돌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분위기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뉴진스, 법정으로 향한 발걸음

뉴진스 멤버들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K-pop 업계는 물론 팬덤 내부에서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들은 법원의 가처분 신청을 통해 소속사와의 관계를 끊고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죠.
하지만 법원은 멤버들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고, 이에 대해 멤버들은 타임지 인터뷰 등을 통해 실망감을 표출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지난 가처분 신청 과정에서 NJZ 측은 계약 해지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활동 중단을 막아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즉, 당시 법원은 NJZ가 제시한 해지 사유가 '긴급하고 명백한 위법'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 결정은 NJZ에게 다소 불리한 신호일 수 있지만, 가처분 결정은 어디까지나 본안 소송 전의 임시 판단일 뿐입니다. 가처분은 사건의 본질을 판단하기보다는 '긴급성'과 '회복 불가능한 손해 여부'에 집중하는 절차입니다. 따라서 본안 소송에서는 훨씬 더 폭넓은 증거와 논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법원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NJZ의 주장들이 본안에서 다시 조명될 수 있을지, 즉 '정당한 계약 해지 사유'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었으나 이 점을 명백하게 밝히지 못했더랬죠.
NJZ 측은 단순한 갈등이나 의견 차이를 넘어서, 법률상 계약 해지를 정당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유를 다시 정비해 제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만 이를 해내지 못하고 도리어 해외 미디어를 통해 한국을 비난하는 발언을 하여 더 큰 수렁으로 빠져들고 맙니다.
결국, 이 싸움은 여론전이 아닌 법리와 증거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그녀들은 올바르지 않는 선택을 하여 일이 더 복잡하게 꼬여버렸죠.😥


팬들의 분열…😭

참 안타깝습니다...😥
뉴진스를 중심으로 그녀들을 응원하던 팬덤이 분열을 한지 오래죠. 믿고 의지하던 팬들 간의 균열은 단순한 의견 차이를 넘어, 뉴진스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를 바꾸어 놓고 있는데요. 같은 팀을 사랑하는 팬들이 이렇게 갈라지게 되는 건 시간 문제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나타났죠.😥
사건이 단순한 소속사-아티스트 간의 법적 분쟁에 그치지 않고, 팬덤 내부 분열로까지 번졌다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끕니다. 뉴진스의 팬덤은 '버니즈(Bunnies)'라고 불리며 귀여운 토끼가 대표 캐릭터입니다.


귀여운 캐릭터의 미소가 무색하게 지금 서로 다른 두 목소리로 갈라지고 있지만요.
일부 팬들은 멤버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지하고 있지만, 또 다른 일부 팬들은 멤버들의 판단이 너무 성급하고 철없다고 보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이들은 서울 하이브 사옥 앞에 트럭 시위까지 벌이며 저 영상 속 상황처럼 본격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합니다.😭


K-pop 팬덤의 이중성 혹은 진화?

잠시 이 쟁점과 다른 별개의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저는 어찌보면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갈등을 넘어 K-pop 팬덤의 본질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팬은 무조건적인 지지자로 남아야 할까요? 아니면 아티스트가 위태로운 길을 걷는다고 판단될 때, 일종의 조언자 혹은 감시자의 역할을 해야 할까요?
K-pop의 팬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닙니다. 아티스트의 성공을 함께 만들고, 그들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공동체이자 파트너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팬들은 때로는 매니지먼트보다 더 날카롭게 멤버들의 선택을 분석하고, 때로는 언론보다 더 빠르게 상황을 해석하려 합니다. 마치 늘 옆에 있는 파트너처럼요.
하지만 동시에, 이런 팬덤의 '개입'이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지도 고민하게 됩니다. 뉴진스의 이번 사태처럼 팬들이 시위에 나서고, 멤버들의 가족까지 언급하는 것은 응원이라는 이름 아래 행해지는 또 다른 방식의 압박일 수 있기 때문이죠.
이제 K-pop 팬덤은 단순히 응원만 하는 존재에서 벗어나, 하나의 '의견 주체'로 진화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 진화가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지만, 분명한 것은 뉴진스를 둘러싼 논란이 단순히 '계약 문제'를 넘어, 팬덤과 아티스트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만드는 사건이라는 점입니다.
어찌되었든 간에, 싸움을 부풀리고 모습을 감춘 민희진 대표와 다소 어리석은 행보를 보이는 NJZ가 이 사태를 더 크게 만들고 있지만요.😥


여론과 법리는 다르다

NJZ 측은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 언론 인터뷰, SNS 등을 통해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적 판단은 오직 계약 내용, 증거, 법리적 논리에 기반합니다.
감정적 호소나 도의적인 주장만으로는 판결을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결국 NJZ 측이 법적으로 인정받으려면, 철저한 자료 수집과 논리적인 구성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저는 버니즈라는 팬덤에 속해있진 않지만 뉴진스라는 그룹을 응원하던 팬으로서 그녀들이 감정 호도에 치우치지 않고 더욱 전문적인 도움에 입각한 정확한 사실들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랍니다.
법적인 판결을 따르지 아니하고 독단적인 메세지를 내세우며 이에 반하는 입장들을 적으로 돌리는 행보는 매우 위험합니다...😥


결론

저도 처음엔 뉴진스를 동정하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그녀들을 향한 여론이 어두워져갈 뿐이니 안타깝네요. 충분히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이건만...😥😥😥
뉴진스 멤버들이 어떠한 길을 걷게 될지, 팬덤은 다시 하나로 뭉칠 수 있을지 아직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지금의 갈등이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더 깊은 상처로 남지 않기를 바란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번 NJZ 사태의 본질은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과연 이 계약이 해지될 만큼 중대한 문제가 있었는가"에 대한 법적 판단입니다. 그리고 이를 입증하는 책임은 멤버들과 그 법률 대리인에게 있습니다.
앞으로의 본안 소송은 단순한 스타와 기획사 간의 분쟁을 넘어, K-POP 산업에서 아티스트 권리와 계약 문화의 방향성을 가늠할 중대한 판례가 될 수 있습니다. 뭐랄까...더 이상 뉴진스가 돌이킬 수 없는 잘못된 행동까지 하였다고 보입니다만, 아직 좋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녀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고나 있을까요?
 
여러분은 NJZ 사태의 법적 쟁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제가 놓친 새로운 소식이 있다면 빠르게 포스팅하겠습니다!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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